임신부에게 엽산제, 철분제 지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는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임산부를 위한 사업을 년중 운영하고 있다.

임신 초기 신경관 결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산, 사산, 선천성 기형아 출산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임신일로부터 3개월까지 엽산제를 지원하고 철분결핍성 빈혈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산, 유산, 산모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20주부터 분만시까지 철분제를 지원한다.

또한 20주이상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부 요가 및 태교, 분만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출산준비교실을 3, 6, 9, 11월에 5주과정으로 진행하고,

임신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수유자세 교정, 유방통증관리 등을 배우는 모유수유 클리닉을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임신 37주미만 또는 출생시 체중이 2.5Kg미만으로 출생 후 24시간 이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 및 출생 후 28일 이내 질병코드가 Q로 시작하는 선천성이상아로 진단받은 선천성이상아에게는 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니 임신부는 임산부수첩을 가지고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시면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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