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무분별한 도로굴착과 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 분기별로 도로관리심의회를 열고 있다.
시는 지난달 심의회를 열어 도시가스관 매설공사 등 도로굴착이 필요한 34건의 도로점용 공사에 대한 교통소통대책과 중복굴착방지, 지하시설물 보호,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을 심의했다.
또 사업계획, 시공방법, 교통소통 대책, 지하매설물 설치 등을 심의, 조정하는 등 도로굴착이 집중되는 시내권에 대해 공사시기와 공사방향을 검토했다.
시 관계자는 “심의회 결과를 기반으로 주민의 안전과 생활편익을 최우선과제로 공사를 진행시켜 나가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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