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86년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송대남 선수와 시민들이 기쁨의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영대회를 마련했다.
환영대회는 식전행사로 송 선수의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행사가 펼쳐진다.
공식행사로 이날 오후 4시부터 K-타이거즈가 송 선수의 유도 승리장면을 퍼포먼스 공연을 연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니다큐, 결승전 영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서 송 선수와 코치에게 금메달과 포상금이 각각 수여될 계획이다.
또 개그맨 최양락의 사회로 진행되는 미니토크쇼에서는 송 선수에게 시민들이 궁금했던 올림픽 뒷얘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함께 다산팝스오케스트라와 시립합창단, 가수 윤태규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밖에 환영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는 한편 추첨을 통해 송 선수의 유도복 2벌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송대남 선수는 런던올림픽 유도 90㎏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오는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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