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FT아일랜드가 콘서트 티켓을 모두 매진시켰다.
9월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여섯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 '테이크 FT아일랜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년만에 열려 팬들의 티켓 확보가 전쟁을 방불케 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8시 티켓 오픈이 시작되자 전석이 모두 매진됐다"면서 "오랜만에 콘서트인지 팬들의 기대가 상당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예매속도는 공연계에서 거의 톱 수준이다.
FT아일랜드는 9월 네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8일 일본에서 여덟번째 싱글을 발매한 FT아일랜드는 '톱 시크릿'으로 오리콘 일간차트 5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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