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동영상>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제작보고회

 

아주방송 이수연, 이현주 기자= 조선시대 두 얼굴을 가진 인물, 광해군. 그는 과연 누구일까.

조선 광해군 8년을 배경으로 한 팩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 제작보고회가 13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렸습니다.

보고회에는 사극에 처음으로 도전한 월드 스타 이병헌과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카사노바로 열연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류승룡, <동이>를 비롯한 사극 작품의 꽃인 한효주와 분위기 메이커인 김인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병헌 / 배우]
Q.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술이 얼큰하게 취해 용기를 내서 “승룡씨, 우리 말 놓죠?” 이러고선 다음날 차에서 내리는데, 승룡씨가 “병헌아, 잘 잤어?” 이러는데 “네, 승룡아” 굉장히 어색한...

두 왕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여자, 한효주씨! 그녀의 솔직한 이상형도 궁금한데요?

[한효주 / 배우] 김인권 선배님. 이야기를 해도 안전할 것 같고, 류승룡 선배님은 결혼은 하셨지만, 전작에서 카사노바로 열연하셔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천민인 하선이 왕 노릇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