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이터센터(IDC),지자체 최초 2년 연속 ISO20000 인증 획득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가 대시민 행정서비스 극대화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천데이터센터'가 국제인증인 ISO20000 인증심사를 2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ISO20000인증은 IT서비스 운영의 모든 절차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 수준과 운영이 국제표준에 맞는지를 검증하는 국제 인증으로, 지난해 인천시청과 시 산하기관에서 각각 운영·관리하고 있던 정보자원을 통합,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인천데이터센터가 지자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금년에는 인증의 지속적인 이행여부를 검증하는 사후심사와 새로운 규격으로의 전환심사를 통과, 인천데이터센터가 명실공히 IT 운영 관리체계의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선진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IT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다.

이로써 인천데이터센터는 IT 표준운영 프로세스 및 관리체계에 대한 객관적 신뢰도를 확보했으며 인천시 정보시스템의 체계적 운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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