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는 10~12일 검암역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이용객이 9만4천여명으로 그 전주 같은 기간(3~5일)의 6만8천여명보다 3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에서 열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기간의 검암역 이용객 6만5천여명에 비해서도 45% 늘어난 수치다.
공항철도 측이 축제 참가자의 귀가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하루 3차례 운행한 심야임시열차 이용객은 총 2605명으로 집계돼 1일 평균 86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주최측은 이번 축제 기간 관람객이 총 7만여명으로, 작년보다 2만여명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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