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클린턴 국무, “8·15 광복절 축하”

아주경제 박현준 인턴기자=미국이 광복절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한국 독립기념일(Republic of Korea Independence Day) 성명’을 발표하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국민을 대신해 올해 8월 15일 독립기념일을 맞는 한국 국민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한·미 양국은 지역 및 세계 위협에 대처하고 경제를 강화하면서 인적 교류를 활발히 해 두 나라와 전 세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이 중요한 날을 동맹이자 친구로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린턴 장관은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2009년을 제외하고 매년 광복절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10년 이례적으로 별도의 축하 성명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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