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예금잔고 5조 위안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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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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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산동(山東)성 정부의 대대적인 중소기업지원 정책에 따라 올들어 금융권의 대출액이 크게 늘고 있다.

1월~6월까지 산동성 소·영세기업 대출은 813억 6000만 위안 증가했으며 개인 대출은 연초보다 193억 위안 증가한 248억 8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최근 인민은행 지난(濟南)지점, 산동성 금융감독원, 산동성 증권감독국, 산동성 보험감독국은 공동으로 2012년 상반기 금융통계수치를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지급준비율 및 금리 인하 등 통화완화정책이 시행되면서 산동성 대출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가운데 개인 주택마련대출이 전월대비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현재 산동성 예금잔고는 전년 동기대비 1088억 2000만 위안 증가한 5조 2558억 3000만 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국 증시의 하락과 침체된 부동산 시장으로 투자시장의 불경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예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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