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외국인투자 동기대비 5.8% 증가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올해 들어 대중국 외국인 투자가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산동(山東)성 외국인 투자액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한 64억 2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산동성의 입지가 국내외에 커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해서 산동성 상무청은 한국, 일본, 미국 등의 투자가 증가했으며 투자액은 전체 외국인 투자액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들어 부동산 투자는 감소한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의 투자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산동성 17개 시(市) 중 6개 시의 외국인 투자액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칭다오(靑島)의 외국인 투자액은 산동성 외국인 투자액의 45%를 차지하는 등 도시 간 불균형 발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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