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이승철 연구원은 14일 솔브레인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509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반도체/LCD 전방업체들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관련 소재 매출액도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소재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539억원. 반도체 소재 매출액은 6% 증가한 625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승철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공장에서는 삼성SDI, 미국 미시건 공장에서는 A123에 공급되는 전해액을 생산하고 있다”며 “동사의 전해액이 폴리머 전지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점에서 3분기 이후 관련 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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