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시청률9.4% 김희선-이민호 연기 몰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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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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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김희선'신의'첫 방송(사진=SBS'신의'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가 동 시간대 시청률 2위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신의' 첫 방송은 9.4%(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골든타임'KBS2 '해운대 연인들'은 각각 14.7%, 8.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영(이민호 분)이 공민왕(류덕환 분)의 아내인 노국공주(박세영 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현대로 타임슬립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또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를 연기한 김희선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여주인공 김희선의 푼수 연기는 단연 돋보였다. 발랄하면서 철부지 같은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변함없이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했다.
 
한편, KBS 2TV '해운대 연인들'은 노출과 민망한 손 위치, 노골적인 선정성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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