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복바이러스 퍼진다..해피나눔 1인1계좌 운동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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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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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에 행복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양평군 무한돌봄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해피나눔 1인1계좌 후원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후원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군 무한돌봄센터에 따르면 매월 1구좌(5000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계좌이체하면, 그 기금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후원하는 ‘해피나눔 1인1계좌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무한돌봄센터는 ‘해파나눔 1인1계좌 후원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주2회에 걸쳐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밑반찬을 배달하는 ‘해피반찬’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가 없어 식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관내 영진치과의원과 연계해 ‘해피틀니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T양평지사 전 직원이 후원사업에 참여해 조성된 기금으로는 KT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홈패드 학습기자재를 마련, 관내 전 지역아동센터에 보급하는 ‘해피학습 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해피 청소년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며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양평군무한돌봄센터(☎031-77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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