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폐건전지·휴대폰 수거한 제작 비치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상록수 사1동(동장 김성남)이 주택지역의 폐건전지 수거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대형 슈퍼마켓과 종교시설 등 주민 다중이용시설에 폐건전지 휴대폰 수거함을 제작 비치한다.

그간 주택지역은 아파트지역과 달리 폐건전지 수거함이 별도로 비치되지 않아 폐건전지 대부분이 일반쓰레기와 같이 소각, 매립되고 있어 토양 및 환경오염의 원인이 돼왔다.

이에 사1동주민센터는 지구사랑과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관내 대형 슈퍼마켓 6개소, 종교시설 8개소 등 주민 다중이용시설 16개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비치함으로써 주민이 손쉽게 폐건전지와 휴대폰을 버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김 동장은“그동안 폐건전지를 버릴 곳이 없었던 주민에게 관내 주요시설에 수거함을 비치해 줌으로써 주민편의는 물론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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