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美 원유재고 감소…상승

아주경제 박현준 인턴기자=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공급 부족 우려로 강세를 이어가며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 9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90센트 오른 94.33달러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원유 선물가격은 8월 들어 7.1% 올랐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는 1.8% 올라 배럴당 116.10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0일까지 일주일간 원유 재고가 370만 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미국 원유 재고는 3주일째 감소세를 지속했다.

휘발유 재고도 240만 배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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