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실적 개선 기대감 낮춰야 <유진투자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소비경기 침체로 실적 개선 기대감을 낮춰야한다며 투자의견은 ‘보유’로,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총매출은 3157억원, 영업이익은 109억원에 그쳤다”며 “한달간 세일을 진행했음에도 동일 점포 신장률은 전년동기대비 0.7%에 불과했고 영업이익은 11.2% 역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15년 이후 백화점 3사 중 영업면적 증가률은 가장 크지만 당분간 백화점 3사중 가장 낮은 저마진 구조는 개선하기 어렵다”며 “소비경기 침체에 따른 만만치 않은 비용 부담요인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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