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의 첫걸음, 예방접종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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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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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다가오는 개학시기를 맞아 자녀들의 예방접종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만 4~6세 유치원생은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3차)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을 완료했지만, 미접종한 학생들은 빠진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만 11~12세 초등학교 5~6학년생은 Td(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 또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 6차, 일본뇌염 5차 접종을 완료할 것을 강조했다.

개학 후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과 같이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평소에 철저한 개인위생준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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