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15.1%, 59.8% 증가한 1169억원, 6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국내부문 매출은 불황의 여파로 4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하지만 중국 부문은 매출액 659억원을 기록하며 원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성장했다”며 “영업이익률 개선의 주된 이유는 매출 성장에 의한 고정비 감소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베이직하우스의 성장 핵심은 중국 부문”이라며 “올해 매장 투자가 크지 않아 하반기로 갈수록 판관비 부담이 낮아져 매출액 성장률이 2분기처럼 위안화 기준으로 30% 이상 유지된다면 중국법인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