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서구의 여러 나라가 채무 과다로 국가재정을 긴축운영하고 있어 미래투자가 줄 수 밖에 없는데 우리는 반대로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가 양호한 편이라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당이 추경편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철해야 한다”면서 “지금 보육정책의 변화 때문에 지자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추경편성을 통해 적시에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민 상점도 대형마트에 입점할 수 있게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연말이 되면 디지털 전환으로 아날로그 TV도 볼 수 없게 되는데 서민이나 어려운 가정은 TV를 못 보는 상황에 닥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