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 건강통계 자료 구축을 위해 2012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지역보건법과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2008년부터 매년 전국의 25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 노트북을 활용한 전자조사표(CAPI)로 1:1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1인당 소요시간은 약 30분정도다.

조사 항목은 질병이환, 사고, 중독, 활동제한, 삶의 질, 의료이용,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와 관련된 질문 253개 문항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간 비교 가능한 건강통계를 생산해 보건사업계획 수립 및 평가의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건강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은 우리 지역의 건강에 대해 대표성을 가지므로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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