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탈소재 전자레인지 출시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삼성전자는 제품 외관에 감각적인 스테인리스 소재를 도입한 전자레인지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탈스타일 전자레인지는 입체가열 방식으로 고주파가 3면에서 나와 음식을 속까지 골고루 익혀주며, 계란찜과 라면같은 한국형 음식을 자동조리 메뉴로 구성했고, 양배추나 단호박, 브로콜리 등을 찜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스팀용기를 제공한다.

또 조리실에 800℃ 고온에 구워 내구성이 뛰어나 그릇 등에 잘 긁히지 않고, 표면이 매끄러운 항균세라믹 재질로 청소하기도 쉬워 조리실 내부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전자레인지의 세라믹 조리실은 지난해 5월 독일의 저명한 항균인증기관인 호헨스타인(Hohenstein)으로부터 항균인증 마크(“Antibacterial Ceramic Inside”)를 세계최초로 취득하기도 했다.

이 제품의 용량은 23L로, 출고가는 17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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