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사고 차량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국내 14개 주요 손해보험사가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정보를 제공한다.
단, 해당 서비스는 보험사고로 처리된 전부손해침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돼 부분손해침수 차량은 조회 항목에서 제외된다.
또 각 보험사가 사고처리 완료 후 보험개발원 데이터베이스(DB)에 관련 정보를 등록하기까지 최대 10일가량의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중고자동차 시장의 유통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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