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 페이스북 주식 1000만 달러 샀다

아주경제 박현준 인턴기자=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 조지 소로스(81)가 페이스북 주식 1000만 달러어치를 샀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로스는 2분기에 1060만 달러(약 120억 원)에 달하는 페이스북 주식 34만 1000주를 사들였다. 현재 페이스북 주가는 소로스가 주식을 산 시점보다 3분의 1정도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5월 기업공개(IPO)로 4억 2100만주를 발행했지만 현재 주당 가격은 공모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회사 가치가 반토막 났다.

한편 소로스의 소로스 펀드는 최근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주식을 모두 매도해 지난 6월 30일 현재 두 회사 주식을 전혀 보유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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