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을지연습 준비 최종 점검 마쳐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6일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갖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한 각 실과소별 사전점검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지난해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 및 대책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더욱 강화하고, 비상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대비 절차 숙지,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과 각종 테러 대비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최 시장은 “연습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국가핵심기반시설 피해복구 및 전시 현안 과제 등 관련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내실 있고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