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광산개발기업 생산량 조절 시작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석탄가격이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산동(山東)성 정탄 평균가격은 지난해 대비 17.64% 하락한 608.96위안/t을 기록하고 있다.

정탄이란 채굴된 석탄을 선별과정을 거쳐 석탄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회분(석탄이나 목탄이 모두 탄 뒤에 남는 불연성의 광물질)이 적으며, 발열량이 높은 고품질 석탄을 가리킨다.

중국 전체 석탄시장의 공급과잉 현상과 가격하락이 지속되며 산동성 광산개발기업은 생산량 조절에 들어갔다. 현재 산동성에도 석탄공급의 증가세가 이어지며 동기대비 68.66% 증가한 244만 600t에 달해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 국가 에너지국은 올해 산동성 석탄생산량을 12.5규획 보다 6.6% 하락한 1억 4500만t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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