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영국 정부가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의 망명을 불허할 것이라는 뜻을 에콰도르 정부에 전달했다.영국 외교관계자는 16일 공개된 문서를 통해 "어산지가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을 경우, 거절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고 밝혔다.한편 영국 정부는 에콰도르가 어산지의 망명을 허용할 경우, 현재 어산지가 피신해 있는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산관에 진입해 그를 체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