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262억원,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며 15억원 손실을 기록했다”며 “이는 ‘미르의 전설2’ 매출이 컨텐츠 업데이트 부재와 계절적인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6%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더불어 카카오톡 게임센터 오픈 지연에 따라 모바일 게임 매출이 발생이 거의 없었고, E3 게임쇼 참가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 대비 16억원 수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또 “하지만 3분기부터는 ‘미르의 전설2’ 업데이트 효과와 ‘미르의 전설3’ 정식서비스 실시, 모바일 게임 관련 매출 발생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