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너리스크’ 한화그룹株, 이틀째 ‘낙폭축소’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전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실형 선고로 약세를 보인 한화그룹주가 장 초반 낙폭을 줄이거나 반등을 시도 중이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전거래일보다 200원(0.66%) 내린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2.59% 하락보다 낙폭은 크게 줄었다.

같은 시각 대한생명은 -1.19%, 한화케미칼은 -0.92% 내리고 있지만 오히려 한화증권은 0.38%, 한화손해보험은 0.48% 상승 중이다.

전일 김승연 회장의 법정구속 소식으로 이들 주가는 장 중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투자 심리 위축으로 단기 하락 가능성은 있지만 펀더멘털 이슈가 아닌 만큼 장기적인 영향은 적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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