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서관, “휴가철에 더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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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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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도서관들이 휴가철에 더 붐빈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남양주시 도서관에 따르면 8월 첫째주 남양주시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수는 하루 평균 88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하루 평균 이용자 수보다 1000명 가량 많은 수치다.

이에 대해 도서관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의식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난 것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도서관은 쾌적한 환경 속에 독서와 취미생활은 물론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DVD도 시청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은 방학기간 동안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시민들도 열람실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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