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답십리17구역, 용적률 20% 오른다…총 318가구 건립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24일 오후 4시 답십리2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답십리제17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답십리17구역은 동대문구 답십리 12 일대 1만4141㎡ 부지에 진행하는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지난 2007년 11월 정비계획으로 지정됐다. 지하 2~지상 21층 규모의 아파트 6개 동을 짓는다.

사업시행자는 난해 7월 서울시 SH공사가 지정됐다. SH공사가 임대주택이 아닌 일반주택의 재개발정비사업에 참여한 것은 이 구역이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4월 SH공사가 신청한 '답십리제17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 향후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절차 등의 전반적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1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계획용적률을 20% 포인트 상향조정해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41% 이하가 적용되면서 기존에 비해 49가구 늘어났다는 사항이다.

이번 변경(안)은 향후 주민공람을 거친 후 구의회 의견을 청취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서울시가 지정 고시하게 된다. 문의 동대문구 주택과 02-2127-4671.

[이미지 = 답십리17구역 조감도, 서울 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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