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개최된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3국간 FTA 협상의 연내 개시를 위한 준비작업 착수에 합의함에 따라 3국은 지난 6월 동경에서 제1차 사전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 실무협의에서는 지난 협의에 이어 한·중·일 FTA 협상의 기본 원칙, 포괄 범위, 협상 추진 방식 등 실질적인 사항과 함께 협상 운영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협의에는 우리 정부측에서 최경림 외교통상부 FTA교섭대표, 중국측은 위지앤화 상무부 부장조리, 일본측은 니시미야 신이치 외무성 외무심의관 등이 협상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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