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전서 "중도층 표몰이 자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19 22: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인 손학규 후보는 19일 “2002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찍었다가 2007년에 이명박 대통령을 찍은 중도층은 손학규를 찍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손 후보는 이날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저서 ‘저녁이 있는 삶’ 북콘서트를 열고, “이번 선거는 분열과 갈등, 양극화를 봉합할 수 있는 세력이 정권교체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좌우를 아우르고, 진보와 보수,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며 사회를 통합의 길로 이끈 저야말로 중간ㆍ중산ㆍ중부권의 표를 얻어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또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는 민주화를 위해 싸우고 노동자, 빈민의 인권을 위해 살아온 삶의 궤적 위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복지는 국민이 주인 되는 세상이고 경제민주화는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만드는 것”이라며 “민주주의에 대한 소양 없이 제대로 된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