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후보는 이날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저서 ‘저녁이 있는 삶’ 북콘서트를 열고, “이번 선거는 분열과 갈등, 양극화를 봉합할 수 있는 세력이 정권교체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좌우를 아우르고, 진보와 보수,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며 사회를 통합의 길로 이끈 저야말로 중간ㆍ중산ㆍ중부권의 표를 얻어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또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는 민주화를 위해 싸우고 노동자, 빈민의 인권을 위해 살아온 삶의 궤적 위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복지는 국민이 주인 되는 세상이고 경제민주화는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만드는 것”이라며 “민주주의에 대한 소양 없이 제대로 된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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