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시장 지배력 ‘주목’ <미래에셋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주력인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률 증가를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8억원, 1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 10.8% 증가했다”며 “국내 오피스 소프트웨어 산업의 계절성과 공공부분 매출이 하반기 집중된만큼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력인 오피스 제품의 국내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최근 이지포토 인수와 기업들의 비용 절감 노력에 따라 점유율 확대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분 등을 통해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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