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맨 이슬람사원서 폭탄테러 23명 사상자

아주경제 정호남 인턴기자= 19일(현지시간) 예멘 남부의 이슬람사원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죽고 11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사원에는 이슬람종교의 가장 큰 명절 가운데 하나인‘이드’를 예배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예멘 보안당국은 테러범을 추적해 현재 피신해 있는 건물을 포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테러범은 최근 벌어진 이슬람무장세력의 테러와 자신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예멘의 남부지역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도 알케아다 테러단체로 의심되는 테러범이 자살폭탄을 터트려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은 최근 예맨에서 활동중인 알카에다 테러단체가 석유최대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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