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상반기 지방세수 17% 감소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올해 상반기 산동(山東)성에서 징수한 지방세는 전년대비 17.85% 하락한 1506억 12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산동성 지방세무국 소식에 따르면 산동성은 구조적 감세, 즉 세수개혁 방안 중의 하나로 특정목적을 가지고 특정대상을 타깃으로 세금을 낮추는 정책의 영향으로 상반기 지방세수가 적어졌다는 분석이다.

개인소득세 징수기준 상향조정과 영세기업 세금 우대정책, 부동산 규제 등 정책성 감세로 인한 세수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의 기업들은 이윤감소로 소득세 중간예납 기업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20.39% 하락한 3.48%를 기록했다.

소득세중간예납이란 과세시점이 도래하지 않지만 사업소득세 가운데 일부를 미리 납부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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