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과 로 기술닥터의 지원은 입은 기업들은 346억 원의 매출증가, 118억 원의 수출증가, 392억 원의 비용절감, 그리고 212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나타냈다.
기술닥터사업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는 사업 첫 해 92.5%, 2010년 95.9%, 2011년 96.8%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2009년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국무총리상과 2011년 제8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조선일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에는 호주에서 열린 IASP·ASPA Joint Conference에서 지역협력 성공사례로 세계에 소개되기도 했다.
기술닥터 사업은 단순한 기술지원 사업이 아니라 일자리창출 사업이라는 평가도 많다.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한 기업은 매출이 늘고, 매출 증가가 곧 신규채용으로 이러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준비엘은 기술지원 후 150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기술닥터였던 이동원 교수의 소개로 아주자동차대학 졸업예정 학생 3명을 신규 채용했다.
기술닥터사업은 현재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적 애로사항에 적합한 기술인력이 기업 현장에 방문해▲ 10회 이내로 기술 지도를 해주는 현장애로기술지원, ▲ 3∼6개월 동안 체계적인 기술·장비·인력 지원을 통해 시제품제작, 실험, 공정개선 등을 지원하는 일반중기애로기술지원, ▲ 대학의 지도교수와 함께 석 박사 인력 또는 퇴직기술전문가가 기업에 상주하면서 3∼6개월 동안 기술을 지원하는 고용연계애로기술지원, ▲ 현장애로기술지원 과제와 관련된 제품에 대한 불량원인분석 또는 시제품 검증을 위한 시험분석지원 등 기업상황에 맞게 4가지로 나눠 이뤄진다.
도 과학기술과 관계자는 "중기애로기술지원은 각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솔루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고용연계애로기술지원의 경우 기업은 고급 기술인력 채용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 : www.tdoctor.or.kr, 031-50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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