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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로하이 ‘캠프 앤 하우스’ 출시 2주 만에 6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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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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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사조그룹은 최근 캠핑족의 증가로 냉장햄 분야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22일에 출시한 기획제품 사조로하이 ‘캠프 앤 하우스’는 출시 2주 만에 약 6만개 가량이 팔렸다.

현재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물량공급이 힘들 정도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사조그룹 관계자는 "캠프 앤 하우스는 휴가철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한 기획제품"이마려 "휴가철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그릴에 구워먹을 수 있는 고급 냉장햄의 판매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캠핑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야외활동에 적합한 제품의 구성을 다양화하고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캠핑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조그룹의 캠프 앤 하우스와 케이준 소시지, 부어스트 콤비네이션 등 사조로하이 냉장햄 4종의 올 상반기 매출은 약 50억 원이다.

지난해 사조의 육가공 냉장제품 부분 전체 매출은 약 1000억 원이었으며 올해는 상반기 매출만 약 600억 원에 달해 지난해 매출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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