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민관군이 함께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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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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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5일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주말에도 수해 복구에 민관군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수해피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본청 및 읍면직원들은 주말도 반납 한체 수해복구에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천소방서는 수해주택 6가구 가옥정리와 도로 및 공장, 공공기관의 진입로 세척, 유관단체에서는 침수주택 62가구에 대한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전기안전점검 실시, 대우일렉서비스 의정부 서비스센터에서는 가전제품 수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연천지회에는 보일러 무상수리, 자원봉사자 등이 복구작업에 대거 참여해 빠르게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함께 군부대에서도 자신들의 주둔지도 피해를 입어 복구가 시급한 상황임에도 중장비 및 병력 연500여명을 적극 지원, 침수주택, 마을도로 등을 복구하여 군민들의 불편최소화와 피해주민들의 빠른 복구를 위해 내일처럼 피해복구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군부대, 유관기관, 자원봉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해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주민들이 정상생활을 빨리 복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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