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민금융나들목, 두 달만에 방문자 2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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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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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이 지난 6월 14일 오픈한 지 2달만인 8월 13일 현재 방문자수 23만명(23만1171명)을 넘어섰다.

'서민금융나들목'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캠코가 운영해 오던 '새희망네트워크'를 확대 개편한 서민금융 종합포털 사이트다.

테마별 서민금융 상품의 손쉬운 검색(서민금융길라잡이)과 채무재조정,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신청, 종합 신용상담 등을 제공한다. 700여개의 서민금융, 취업·복지·창업 관련 기관과 연계해 서민지원 정보를 종합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반적인 신용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개인신용 및 가정경제 진단' 코너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용평점과 이에 따른 신용등급, 본인의 대출액과 카드발급 내역, 카드별 사용내역, 신용정보 조회 내역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개인신용보고서'의 경우 두 달간 접속 수가 49만7208건(일평균 8286건)에 달한다.

서민금융나들목의 나들목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도 3790명으로 확대 개편 이전(2606명)보다 45% 증가했다. 누적 회원 가입자 수도 38만명에 달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기관과 이자율이 상당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곧 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신용등급 및 평점만 알려주는 타 사이트와 달리 조회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에 발생한 신용관련 모든 정보를 종합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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