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미PGA투어 플레이오프 진출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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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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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덱스컵 랭킹 127위 예상…윈덤챔피언십 최종일 악천후로 순연

양용은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미국PGA투어 2012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인 ‘윈덤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0일(한국시간) 비가 많이 내려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순연된 경기는 이날 밤 10시에 재개된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4라운드 4개홀을 끝낸 뒤 중간합계 15언더파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5개홀을 마친 팀 클라크(남아공)와 제이슨 더프너(미국), 4개홀을 마친 버드 콜리(미국) 등 3명은 중간합계 14언더파로 선두를 추격했다.

양용은(40· KB금융그룹)은 합계 6언더파 274타(67· 69· 69· 69)로 대회를 마쳤다. 현재 공동 38위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시지필드CC(파70)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성적까지를 포함, 페덱스컵 랭킹 125위에 드는 선수들은 다음주 플레이오프 1차전인 ‘더 바클레이스’에 출전한다. 미PGA투어 홈페이지에서는 양용은의 페덱스컵 랭킹을 127위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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