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경기도 섬유산업발전협의회 발족

도내 섬유조합·단체 참여, 섬유산업 발전위해 함께 협력 약속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경기도내 섬유조합ㆍ단체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 섬유산업 발전 협의회(가칭)’의 발기인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발기인대회는 섬유업체들의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한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경기도 섬유산업 발전의 가속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섬유산업 지원을 위한 산·학·연·관의 체계적인 협력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해 경기도의 섬유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자리다.

또한 이번 발기인대회에서는 섬유산업의 각 업종별 대표자가 참석하여 협의체 설립취지와 추진에 대한 의견교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창립총회를 준비하기 위한 실무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도 섬유산업 발전 협의회(가칭)’는 섬유조합ㆍ단체를 중심으로 경기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섬유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되며, 현재의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나아가 섬유산업을 경기도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는 “이번 발기인대회가 경기도 섬유산업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의 초석을 마련해 경기도내 섬유산업의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