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상가건물 식당서 불…2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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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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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20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안양시 범계동의 한 8층짜리 상가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2층 식당 내부 약 552㎡가 전소되고 건물내 20여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11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경미한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식당의 업주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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