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6 상품성개선 모델 출시… 9780만~1억63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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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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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6 상품성개선 모델. (사진= BMW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BMW코리아가 20일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를 표방한 대형 SUV X6의 상품성개선(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쿠페 스타일의 SUV X6는 2000년대 말 출시 전 세계적으로 15만5000여 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국내선 지난 2008년 이래 2600여 대가 판매됐다. 이번에 출시한 X6 페이스리프트는 전 모델이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하이빔 어시스트와 연계, 야간 주행 때 맞은편 차량의 눈부심을 덜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배기량 4.0ℓ 이상의 고출력 3개 모델의 경우 파워돔 형태의 보닛 디자인이 새로이 적용됐다.

그 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탑뷰 카메라, 주차거리 알림 시스템, 시트 히팅 시스템, 8.8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등 편의사양을 갖췄다.

라인업은 고연비 모델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총 5종(가격 순으로 30d/40d/35i/50i/M)으로 9780만원부터 1억6330만원까지 다양하다. 3.0ℓ 디젤/가솔린 엔진 혹은 4.4ℓ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최고 효율의 X6 40d(1억980만원) 모델의 경우 3.0ℓ 디젤 엔진을 탑재, ℓ당 13.3㎞의 공인연비(최고출력 306마력)를 갖췄다. 최고 성능의 X6 M(1억6330만원)은 555마력(공인연비 6.3㎞/ℓ)의 힘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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