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기대감 약화로 소폭 하락

아주경제 유지승 인턴기자=유럽증시가 20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 기대감이 줄어든 영향이다.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5% 내린 5824.37,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 떨어진 3480.5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0% 하락한 7,033.68로 장을 마감했다.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5% 하락한 271.50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1.1% 상승한 것으로 주간 단위로 1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분데스방크의 반대가 재확인되면서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2% 하락한 7469.60,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 지수는 1% 내린 1만4971.88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스페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18%포인트 하락한 6.26%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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