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인바운드’ 수혜 전망 <대신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신증권은 GKL에 대해 하반기부터 인바운드 수혜가 기대되며 주가는 박스권을 돌파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바운드 수혜주 파라다이스, 호텔신라는 작년부터 신고가 갱신을 이어가고 있지만 GKL 주가는 상장 후 2년 넘게 박스권에 머물렀다”며 “이는 정켓(일종의 단체고객) 비중이 2010년 20%, 2011년 18%, 2012년 2분기 5%로 줄었고, 크리딧 중단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홀드율(게임에서 카지노가 취한 금액의 비율)이 정상화 될 전망이고 크리딧 중단이 지급보증으로 변경돼 재발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중국과 일본 고객의 비중 역시 전체 고객의 70%가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박스권에 있던 드롭액 가운데 중국과 일본 고객의 비중이 확대되며 사상 최고 드롭액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실적은 인바운드 수혜로 주가는 박스권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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