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코스피 상승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코스피가 1950선에 상승 출발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8.2포인트(0.42%) 오른 1954.51로 개장했다.

오전 9시3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144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7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전체 491억32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대다수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1%) 음식료품(0.96%) 전기전자(1.07%) 운수창고(0.92%) 비금속광물(0.9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0.49%)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25%) 현대중공업(1.18%) SK하이닉스(1.11%) KB금융(0.9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화학은 0.93% 하락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3.56포인트(0.03%) 내린 13,271.64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03포인트(0%) 하락한 1,418.1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0.38포인트(0.01%) 내려간 3,076.21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