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의 인터넷쇼핑몰 CJ몰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당일 배송 서비스 개시로 CJ몰은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00시부터 오전 9시까지 구매한 물품을 당일 오후에 배송하게 된다.
당일 배송 해당 상품은 △패션의류 △핸드백 △액세서리 △화장품 등 총 500여 가지로, 향후 고객들의 반응을 살핀 뒤 신선식품 및 냉동 및 냉장제품으로도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당일 배송을 위한 별도의 추가비용 부담은 없다.
이를 위해 CJ오쇼핑은 별도의 조직을 구축하고, 전용 운송차량 60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 해 3월부터 TV홈쇼핑 업체 중 최초로 일부 상품에 대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CJ오쇼핑 SCM팀 관계자는 "고객들이 물건을 빨리 받으면 그만큼 고객만족도는 높아지고 취소율은 낮아지는 만큼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고객의 반응에 따라 전국단위로 당일배송 지역을 늘려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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