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 피자헛이 매장 근무 파트타임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피자헛은 피자헛 서울역점에서 '2012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은 대학등록금과 생활비에 준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지역별로 점장과 지역장의 추천을 받은 근속기간 1년 이상의 팀메이트 중 근무 태도와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23명에게는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골드 오너(Gold Honor)로 선정된 3명의 대학생 팀메이트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실버오너(Silver Honor)로 선정된 고등학생 20명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피자헛은 지난 2004년 이후 총 414명의 학생들에게 2억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한국 피자헛 황영미 상무는 "최근 청년 실업과 등록금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자헛은 정직원과 팀메이트의 구별 없이 전 직원이 동등하게 존중 받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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