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임직원 아이디어로 신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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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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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CJ그룹이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신사업에 뛰어든다.

CJ그룹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온리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룹의 사업영역과 관련해 신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어떤 아이디어든지 응모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CJ 관계자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창의적인 기업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그룹의 신사업에 반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200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CJ 온리원페어’가 젊은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를 받을 수 있는 통로였다면, ‘온리원 쇼케이스’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소통의 장(場)이 될 것으로 CJ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대상 상금 3000만원 등 수상자들에게는 총 상금 1억원을 수여한다. 본인의 아이디어가 직접 그룹의 새로운 사업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직원들의 참여의지를 북돋는 요소다.

한편 CJ그룹은 최근 신사업, 신제품 아이디어 개발 사내 동호회인 ‘에이스 그룹’제도를 신설해 총 80여개 팀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 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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