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A씨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한 주택에서 45명을 상대로 치과 시술을 했으며 치료비 명목으로 63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고 밝혔다.
의무병으로 군복무를 하며 치과 시술을 배운 A씨는 '브리지' 시술을 일반 치과보다 저렴한 가격에 시술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10여년 전에도 불법 시술을 하다 구속된 적이 있는 A씨는 "나이가 많고 다른 일도 못 찾아 다시 불법 시술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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